고병원성 AI 확진을 받은 종란 농장의 역학 농장으로 지목된 부화 농장에 있던 계란 수십만 개와 병아리 수만 마리가 매몰 및 살처분 됐다.
성주군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충남 당진의 한 종란 농장 역학 농장인 성주군 선남면 A부화 농장에 대해 4일 예방조치 일환으로 보유 중이던 계란과 병아리 등을 긴급 매몰'살처분했다. 매몰'살처분된 계란은 79만5천496개, 병아리는 8만5천300수다. A부화농장은 당진 문제의 농장 외 3, 4개 농장으로부터 종란을 공급받지만 농장별 구분이 불가해 전량이 매몰'살처분 됐다.
성주군은 이날 오후 6시부터 5일 오전 4시까지 김항곤 군수를 비롯해 관계공무원, 축협 직원 등 70여 명과 굴삭기 2대, 매몰용 탱크 3개, 트랙터 2대, 트럭 등의 장비를 투입해 매몰'살처분을 완료했다.
한편 A부화농장에서 계란과 병아리에 대해 실시한 간이 키트 검사에서는 AI 음성판정이 나왔다. A부화계 농장 차량과 기자재, 계사 등에 대한 AI 감염 여부도 경북도동물위생시험소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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