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근(64'더불어민주당)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가 5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교수는 이날 "이제 변화의 시기가 왔다"며 "경주시민 참여를 통해 정책을 세우고, 시민과 함께하는 예산 집행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주에서 31년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갈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의 경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혁신 여당 후보자로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시민 위에서 장기간 군림해온 특정 정당에 일침을 가하고 24년 만에 처음으로 진정한 민선자치시대를 열어 경주시민들이 바로 주권자라는 것을 보여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정부 여당과 저의 혁신 행보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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