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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요트월드컵 '볼보컵' 개최 청신호에 럭셔리 호텔 '커넥트 부산 호텔' 기대

'커넥트 부산 호텔'

부산 북항에 세계 3대 요트대회 중 하나이자 요트경기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볼보오션레이스(이하 볼보컵)를 유치하기 위한 과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 북항에 건설되는 마리나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50억~100억 이상, 길이 XXM 이상의(브리핑자료 기사 참조) 초대형 슈퍼 요트가 정박 가능하다. 이로써 볼보컵이 개최될 경우 부산 북항은 '국제 마리나 도시'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대규모 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세계3대 요트 대회 중 하나인 '아메리카스컵' 참가 경력이 있는 김동영 팀 코리아 대표는 북항이 볼보컵 기항지로 결정되면 기항기간 15일동안 240만명 이상의 국내외 마리나들이 부산으로 몰려 경제적 파급효과만 1,4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과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17일 '부산지역 해양현안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볼보컵 기항지를 북항의 1단계 준공 시점인 2021년에 유치해 각종 축제를 동시에 개최하게 되면 북항 일대가 글로벌 해양관광 클러스트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볼보컵 개최로 인한 풍부한 관광객 유입으로 관광숙박사업 역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수영만 요트경기장 인근에 자리하는 부산 최고 시설의 '파크 하얏트 호텔'은 객실 내 요트경기장 뷰를 확보했으며,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즈어워드에서 지난해 한국 베스트 호텔로 선정됐다. 또한 부산에서 가장 비싼 호텔이다.

한편 부산 북항에도 한국자산신탁㈜이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그룹(이하 프리퍼드 그룹)과 함께 컴팩트 럭셔리 4성 호텔인 '커넥트 부산 호텔'을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커넥트 부산 호텔'은 부산시 중구 중앙동 6가 3-2일원에 위치하며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9층 총 216실이다.

'커넥트 부산 호텔'은 중구에서 유일하게 파노라마 오션뷰 발코니 객실을 갖추고 있다. 북항마리나 뷰를 비롯해 북항대교뷰, 오션뷰, 파크뷰 등 최고의 조망을 자랑한다. 또한 중부산권 유일의 루프탑 스카이라운지가 있어 부산항 대교의 야경, 불꽃 축제 등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조망권을 갖췄다.

여기에 부산 북항을 비롯해 중구 일원에는 노후화된 호텔이 많고, 전체적으로 호텔이 부족해 '커넥트 부산 호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은 편이다.

'커넥트 부산 호텔'은 중구의 유일한 글로벌 브랜드 컴팩트 럭셔리 호텔이다. 합리적 가격으로 고급호텔의 서비스와 시설을 이용 수 있는 컴팩트 럭셔리 호텔로 비용을 최소화시키면서 5성 호텔 수준의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상품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프리퍼드 호텔 & 리조트의 회원사인 신라스테이와 동급의 컬렉션을 부여 받았다. 그 결과 80% 사전 청약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인 요트대회 개최와 동시에 북항 개발로 중앙동 권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반면 중앙동은 호텔 공급이 적고 특히 럭셔리 호텔의 경우 희소가치가 높아 투자가치를 기대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커넥트 부산 호텔'은 2017년 12월 22일 분양을 개시했으며,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6가 12 국제빌딩 1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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