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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정보고 학생 9명 해외 취업…교육청 지원 글로벌현장학습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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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대학에서 2개월간 어학 교육

싱가포르 글로벌현장학습에 참가한 구미정보고 학생 9명이 현지에서 취업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학생들의 모습. 구미정보고 제공
싱가포르 글로벌현장학습에 참가한 구미정보고 학생 9명이 현지에서 취업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학생들의 모습. 구미정보고 제공

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오민환) 학생 9명이 해외 취업을 위한 글로벌현장학습에 참여한 뒤 싱가포르 현지에서 취업해 주목받고 있다.

구미정보고는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해 8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학생 10명을 싱가포르에 파견했다. 이들은 싱가포르 MDIS대학에서 2개월간 어학 교육을 받았으며, 1개월 동안 싱가포르 현지 기업에 대한 구직 활동을 펼쳐 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학생들은 파리바게뜨 싱가포르지사, 'O' Coffee Club' 등 싱가포르 현지 기업에 취업했다. 이들은 싱가포르 오차드로드'비보시티'마리나베이 등에 있는 대형쇼핑몰에서 근무하게 된다.

글로벌현장학습에 참가한 김준택 학생은 "낯선 싱가포르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걱정을 많이 했으나,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싱가포르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취직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1, 2년 정도 싱가포르에서 근무해 영어 실력을 키운 뒤 한국으로 돌아가 대학에 진학, 경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정보고는 지난 2013년 중국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4년째 싱가포르에 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싱가포르 해외 취업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생 멘토단을 꾸려 학생들의 해외 취업에 도움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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