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고위급대표단으로 방남한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이끄는 고위급대표단에는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인 최휘 당 부위원장과 남북 고위급회담 단장인 리선권 조국통일평화위원회 위원장도 포함됐다.
통일부는 7일 북한이 이 같은 고위급대표단 단원 명단을 우리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김 씨 일가를 뜻하는 이른바 '백두혈통'의 일원이 남쪽 땅을 밟는 것은 김여정이 처음이다.
그의 방남이 남북관계 개선으로 연결될지가 최대 관심사다. 청와대도 이날 "북한의 이번 대표단은 올림픽 축하와 함께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려는 북쪽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평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남북 선수들을 응원할 북한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 민족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등은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방남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9일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약속했던 북한 대표단 중 고위급을 제외한 모든 대표단의 방남이 완료됐다.
앞서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북측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NOC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을 파견한다'고 합의한 바 있다. 이 중 북측 사정으로 참관단은 파견이 취소됐다. 북측 대표단 규모는 고위급대표단 18명, 선수단 47명, 예술단 140명, 응원단 229명, 태권도시범단 26명, 기자단 21명, NOC 관계자 4명 등 약 49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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