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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국 전투기 격추되자 시리아 대대적 공습…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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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10일(현지시간) 시리아군 공격에 자국 전투기가 추락한 직후 시리아를 향해 대대적인 공습을 단행했다고 이스라엘 언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이란 목표물 4곳을 포함, 12곳을 공격해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시리아'이란군 시설을 향해 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했다.

시리아 국영 TV는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폭발음이 있었다"며 "이스라엘의 공격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 F-16기가 당일 새벽 시리아에서 대공 무기 공격을 받아 이스라엘 북부에 추락한 데 따른 보복성 조치다.

F-16기는 시리아에서 이스라엘로 무인기를 날려 보낸 이란의 시설물을 파괴하는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시리아군의 대공 미사일에 맞았다.

시리아 국영 매체는 당시 공격으로 최소 두 대의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보도했으나 이스라엘은 공격을 받은 전투기가 한 대뿐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이스라엘 조종사 2명은 가까스로 목숨을 구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1명은 중태다.

이스라엘, 이란, 시리아가 연루된 이번 격전은 지난 7년간의 시리아 내전 중 가장 심각한 사건 중 하나로 여겨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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