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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산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전날 역대급 여진 발생한 바로 옆 포항 깜짝 방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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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지진 피해 이재민이 머물고 있는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 대피소를 방문해 시민들을 위로한 문재인 대통령. 매일신문DB
24일 오전 지진 피해 이재민이 머물고 있는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 대피소를 방문해 시민들을 위로한 문재인 대통령. 매일신문DB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방문한 가운데 11일 이례적인 여진이 발생했고 울산과 가까운 포항에 다시 들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울산과 포항은 차로 빨리 가면 30분대 거리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울산과학기술원에 들러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창업 활성화 방안 관련 의견을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 시간 가량 간담회를 갖고 오찬을 함께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07년 노무현 대통령 때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있으면서 설립에 도움을 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포항에서는 전날인 11일 오전 5시 3분쯤 포항시 북구 북서쪽 5㎞(흥해읍 학천리)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기상청 관측 이래 내륙에서 기록된 지진 중 7번째 큰 규모로 90여 회에 달하는 포항 지진 여진 중에선 가장 크다. 여진이었지만 여느 지진급 피해가 발생했다. 30여 명의 경상자가 발생했으며 빌라 외벽 탈락과 상수도 파열, 승강기 갇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접수됐다. 포항 시내 학교 47곳에서도 타일이 떨어지고 벽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항 강진 발생 9일 만인 지난해 11월 24일 포항을 방문해 전날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과 만나고,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것은 물론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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