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해 도청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18 설맞이 실라리안 특별판매전'이 13일 도청 가온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도청 신도시 주민들에게 도내 중소기업 제품 및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행사 참여 기업에는 상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총 59개사가 참여하는 '설맞이 도청 특별판매전'에는 소비자 수요 등을 반영해 '실라리안' 제품 위주의 기존 행사 방식에서 탈피, '사이소' 쇼핑몰 입점 기업,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청년CEO 창업기업' 제품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홍삼제품, 화장품, 장류, 차 선물세트, 오미자 김 등 경북도에서 품질을 인정하는 우수 제품과 설 선물용 상품(180여 개)을 최대 10∼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무료 시음'시식회,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실라리안'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200개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참여기업'상품 확대 및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설맞이 특별판매전'을 마련했다. 예년보다 많은 참여기업이 다양하고 실속 있는 설 선물을 준비한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매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실라리안'은 우수한 제품'기술력에도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북도가 1997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36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올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TV홈쇼핑'소셜커머스 판매, 대형 유통업체 특판전, 국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여, 수출 유망지역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판로 확대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시범사업으로 참여기업 제품 간 장점을 살린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개발하고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등 '실라리안'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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