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당 4선 이상 중진 "사당 욕심에 지리멸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자유한국당 중진 국회의원들이 12일 홍준표 대표의 당 운영 방식을 거듭 비판하며 적극적인 당내 의견 수렴, 이미지 개선을 통해 지지층 외연 확대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심재철'이주영'정갑윤 등 4선 이상 중진의원 7명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표 1인의 사당적 욕심 때문에 대한민국 유일 보수 적통 정당인 한국당이 이렇게 지리멸렬의 길을 계속 걸어갈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시'도에 유력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한국당의 무기력 배경에는 홍 대표의 독선적이며 비화합적인 비호감 정치에 본질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홍 대표가 소통과 공감 능력에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비롯한 정치적 회의체 활성화 및 현안 논의, 당 대표의 부족한 소통 및 공감 능력 극복 등을 촉구했다.

김태흠 최고위원(재선)은 이날 별도 성명을 통해 "최고위원회의가 홍 대표의 독단적 사당화 도구로 전락했다"며 "우리 당이 국민 지지를 회복하지 못하는 것은 홍 대표의 품격 없는 막말, 원칙 없는 독단적 당 운영으로 인한 것"이라며 홍 대표를 직격했다. 앞서 한국당 중진의원 12명은 지난 8일 홍 대표에게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소집해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설 것을 요구했으나 홍 대표는 이들이 당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비난하며 회의 소집 요구를 거부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