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사건의 주범 최순실 씨가 오늘 1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1심 선고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최순실이 뱉은 말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최순실에게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이에 최순실은 피고인 대기실에서 "아아아아악!"하며 괴성을 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최순실은 지난 1월 25일 법무부 호송차에서 내려 걸어들어가던 중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라고 눈길을 끌었다.
또 최순실은 "박대통령과 경제공동체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 억울하다 우리 애들, 어린 손자까지 이렇게 하는 건…"이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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