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선고 공판이 다가온 가운데, 최순실 1심 선고 방청권 추첨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선고 공판일 전날인 12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의 1심 선고 방청권 추첨이 진행됐다.
2016년 12월 최씨의 첫 공판준비기일 당시 525명이 몰렸던 것에 비하면 다소 관심도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모였다.
방청권을 신청하러 온 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최씨가 얼마만큼의 형을 받을지였다.
한편 이날 서울회생법원은 오는 13일로 예정된 최씨와 안종범 전 수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1심 선고 재판을 위한 방청권을 추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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