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동안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으로 가면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의 할인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사진)
(재)문화엑스포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연휴 기간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의 현장구매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1만5천원에서 9천원으로 40% 할인한다고 밝혔다.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은 정크아트와 트릭아트를 이용해 변신자동차 또봇을 표현한 박물관이다. 지난해 5월 말 경주엑스포공원 내 장보고관에 문을 열어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뮤지엄 내에 전시된 전시품은 총 31대에 이르며, 관람객들은 로봇 위에 올라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의 모션을 인식해 로봇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션인식 체험, 드라이빙 체험, 드라이빙 배지 만들기, 또봇 장난감 조립하기, 레고 조립하기 등 체험거리가 다양하다.
정크아트(Junk Art)는 일상생활에서 생긴 폐품을 소재로 재활용(리사이클)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의 로봇들은 폐자동차를 활용해 또봇 속 로봇들을 재현했다. 전시장 입구에 세워진 대형 로봇은 폐자동차 10대 분량의 부품으로 만든 것으로 크기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한다.
경주엑스포공원 내에 둥지를 튼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 김은희 대표는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또봇을 정크아트로 표현한 곳은 전 세계에 이곳 하나뿐이며 경주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부산, 대구 등지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타지역 관람객들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주 관람객인 4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신자동차 또봇'은 2010년부터 TV 방영된 3D로봇 애니메이션으로 또봇들의 활약상과 친구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에슬론 또봇, 극장판 또봇 등 다양한 포맷으로 선보이며 TV시리즈 시청률 1위, 어린이완구 판매량 1위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현재 경주솔거미술관과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이 운영 중이며 그 외의 콘텐츠들은 새 단장 후 오는 3월 26일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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