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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수수' 청송군의원 구속영장…풍력발전소 인·허가 과정에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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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풍력발전소 건립 사업자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청송군의회 의원 A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은 13일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송 면봉산풍력발전소 사업자 B씨로부터 20여 차례에 걸쳐 2억여원을 받아챙겨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었다. A씨는 풍력발전소 건설 허가에 필요한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 대가로 B씨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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