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가 2018년도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공모에서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의 공간적 일원화, 기능적 연계 등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저학년 진로교육 확대 등 대학의 취'창업 지원역량 강화와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이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공모로 전국 30개 대학(2년제 포함)이 신규 선정됐으며, 대구'경북권의 4년제 대학교는 위덕대가 유일하게 우선협상대학(2월 중 사업계획 수정 등 준비를 거쳐 3월부터 사업 개시하는 대학)에 선정됐다.
사업 방식은 고용노동부가 50%, 경상북도 및 경주시가 25% 사업비를 지원하며 위덕대는 사업비 25%를 자부담하면서 대학 자체적으로 '대학일자리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방식이다. 사업 기간은 2018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5년이며 총사업비는 10억원 내외가 될 예정이다.
위덕대는 2017년 12월에 그해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청년고용센터 우수등급기관'(대학청년고용센터는 2018년 2월로 사업 폐지)으로 선정됐으며, 2015~2017년 3년 평균 70.4%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이영호 위덕대 평생교육취업처장은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통해 앞으로 재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하고 적극적인 진로 설정 및 취업 지원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좋은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취업 명문 대학교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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