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백화점 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설 연휴 기간 중인 15, 16일 이틀간 쉬는 백화점 업계는 17, 18일 다양한 공연과 전시, 전통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대구신세계는 설 연휴 나들이객들을 대상으로 엔터테인먼트 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최초의 아쿠아리움으로 문을 연 9층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은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동반 2인까지 입장권 50%를 할인한다. 대형서점 반디앤 루니스는 연휴 기간 도서 10% 할인 행사를 연다.
또 8층 문화홀은 17, 18일 이틀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뮤지컬 '아기돼지 3형제'를 일별 각 3회씩 편성했고, '이른 봄꽃내' 전시를 통해 회화, 사진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한 봄의 기운을 전달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문화홀은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시네마데이를 진행한다. 17일에는 '빅풋주니어', 18일에는 '아기돼지 베이브의 대모험'을 선보인다.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300명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또 상인점은 17, 18일 7층 문화센터 앞에서 선착순으로 '전통 우드피리 만들기' '제기 만들기' '전통 노리개 만들기' 행사를 연다.
대백프라자는 18일 8층 아동전문관에서 오후 3~5시 구매 고객 모두에게 솜사탕을 무료 증정한다. 10층 프라임홀에서는 낮 12시~오후 5시(오후 1'2'3'4시 타임별 70명) '트니트니 겨울 체험전'을 진행한다. 12개월~5세 미만 아동만 참여할 수 있으며 눈 풀장, 눈 굴리기, 눈썰매, 눈싸움 등 다양한 포토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가족단위 1팀당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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