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두 차례 포항 지진이 발생해 설 연휴를 보내고 있는 포항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겼다.
포항 지진은 지난 2월 11일 규모 4.6의 강한 지진이 난 이후 잦아진 모양새다.
11일부터 1주일간 무려 13차례 지진이 이어진 것이다.
모두 지난해 11월 15일 '규모 5.4' 포항 강진에 뒤따른 여진이다. 이에 따라 총 여진 횟수는 95회로 늘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31분 18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만 두번째 여진이다. 2시간여 전인 같은날 오후 6시 35분 48초에도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94, 95번째 여진이 잇따른 것이다. 기상청은 이번 두 차례 여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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