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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경북 전역 건조 특보, 설 연휴 산과 도심 가리지 않고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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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주의 한 세탁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천3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황희진 기자
17일 경주의 한 세탁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천3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황희진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건조경보에 따른 화재 예방 주의도 부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곳곳에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경북도 전역이 요주의 지역으로 올랐다.

건조경보는 대구와 경북의 문경, 청도, 영덕, 상주, 김천, 칠곡, 성주, 영천, 구미에 발효됐다.

건조주의보는 경북의 경주, 포항,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고령, 군위, 경산, 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봉화평지에 발효됐다.

이미 18일 새벽 1시 24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전날인 17일에도 대구경북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쯤 달서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883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경북에서도 같은날 산불이 영주시 순흥면, 영천시 화산면, 영덕군 창수면 등 3곳에서 발생했다. 주택과 상가 등에서도 화재가 연달아 발생했다. 포항시 대송면 및 상주시 외남면의 주택, 경주시 성건동의 상가, 경산시 압량면 및 청도군 운문면의 차량 등 5건의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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