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상승세를 달리던 원/달러 환율이 19일 급락했다.
KEB하나은행 고시 19일 오후 3시 29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067.50원으로 전일 대비 11.50원 하락했다. 등락률은 -1.07%.
아울러 주요 환율도 동반 하락했다.
같은 시각 원/엔화 환율은 1001.74원으로 전일 대비 4.32원 하락, 원/유로화 환율도 1324.45원으로 전일 대비 7.14원 하락했다. 원/위안화 환율도 169.23원으로 전일 대비 1.19원 하락했다.
이는 역외 환율이 급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역외 시장에서는 엔화 강세에 따른 미 달러화의 약세 영향을 받았다. 엔/달러 환율이 설 연휴인 16일에 105엔대까지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월요일부터 환율이 하락한 것을 두고 "이번 주 내내 설 연휴 기간 미국 증시 상승및 엔화 강세가 반영,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