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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제1과제 '단합과 결속'…박주선 공동대표 첫 의총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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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구동존이·호시우보' 내부 화합 위한 3계명 제시

박주선(왼쪽 첫 번째)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의 첫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주선(왼쪽 첫 번째)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의 첫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이 20일 창당 후 첫 의원총회를 열고 '결속'을 다짐했다. '결속'을 화두로 던진 것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 구성원들이 합당이라는 물리적 결합을 넘어 화학적 결합을 해야 새 당의 지지도와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박주선 공동대표는 내부 화합을 위한 '3계명'으로, 역지사지(易地思之'상대 입장에서 생각하라)와 구동존이(求同存異'차이점을 인정하고 공통점을 추구한다), 호시우보(虎視牛步'호랑이처럼 날카롭게 지켜보며 소처럼 신중하게 걷는다)를 꼽으며 "무엇보다 우리 내부의 단합과 결속이 어느 때보다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공동대표도 "우리 당의 가장 큰 숙제는 당 지지도를 올리는 것"이라며 "지금부터 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차근차근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정책'입법'예산 활동을 해 나갈 때 국민들이 지켜보고 지지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교섭단체 참여 거부 선언을 한 박주현'이상돈'장정숙 의원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질타하고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또 개헌과 관련한 당론을 정하기 위해 이번 주 안에 다시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관련해서는 당내에 '한국GM대책단'을 만들고 김관영 의원에게 단장을 맡기기로 했다.

바른미래당은 원내수석에 오신환 의원, 원내대변인이자 공보부대표에 김삼화 의원, 당무부대표에 이동섭 의원, 정책부대표에 오세정 의원, 기획부대표 겸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최도자 의원을 각각 임명하는 등 원내 전열 정비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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