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간호사 국시 합격률 98.8%

전국 평균 96% 웃돌아…최고 수준

선린대 간호학부 학생들. 선린대 제공

선린대 간호학부 학생들이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98.8%라는 쾌거를 이뤘다. 선린대(총장 변효철)는 20일 '제58회 간호사 국가고시'를 치른 간호학부 학생 253명 중 250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 96.1%를 웃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합격률이다. 간호학부는 2015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간호학사 학위과정(4년) 프로그램 간호교육인증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간호학부장 김복랑 교수는 "학생들 스스로 국가고시 준비를 열심히 한 것뿐만 아니라 교수들이 국가고시특강, 자율학습지도, 상담 등을 한 결과"라며 "간호학부 졸업생들은 전국 각지의 병원에서 전문직 간호사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봉사할 것이며, 전국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해 급변하는 간호현장에서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