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이동우(63) 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와 맥락을 지렛대로 활용한 원전 정책을 제안했다.
그는 "현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표방하지만 탈원전 이후의 구체적 정책이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경주는 중'저준위, 고준위, 원자력환경공단, 한수원 본사 등 원전 집적도시인데 월성1호기까지 조기 폐로 위기에 처하는 등 탈원전에 따른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장은 대안으로 ▷미래 먹거리 조성을 위한 '미래첨단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원자력 관련 주민지원금 활용을 위한 주민재단 설립 ▷원전산업 기반 구축 및 수출 촉진 시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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