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56'자유한국당) 대구시의원이 20일 대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의원은 "제5'6대 남구의회 의원 8년과 제7대 대구시의원 등 12년간 남구의 아주 작은 민원이라도 해결하는 노력과 적극 경청하는 자세로 정치를 했다"며 "특히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남구를 위한 예산 확보와 기반시설사업, 개발사업에 많은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말했다. 또 "앞산'신천의 스토리를 발굴해 역사'문화'관광 남구를 조성하고 4차 산업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펼치겠다"며 "컨벤션과 문화 휴식 공간이 있는 전통시장 개발, 유럽형 광장 문화거리 등 젊음이 넘치는 '청년 남구'를 조성하고 앞산 맛 둘레길 주변을 외식명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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