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68'무소속) 전 대구시의회 의장이 시의회 수성구 제3선거구(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에서 대구 최다선인 5선에 도전한다.
그는 21일 "정당정치에 대한 불신이 도를 넘는 현실에서 시민의 진정한 동반자가 되려면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수성구 제3선거구는 정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역대 시의원 가운데 3명이 형사처벌을 받는 바람에 10여 년 동안 시의원이 없다시피 한 곳"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 밀린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구 명예 회복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당히 시의회에 무소속으로 입성해 지역구의 10년째 지지부진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들안길 등 가로 정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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