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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22일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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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는 5월 22일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로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축위원회는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은 지혜와 자비"라며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사회 양극화를 앞에 두고 파사현정(破邪顯正)의 불교 기본 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봉축위 관계자는 지혜에 대해서는 "지식과 달리 밝고 맑은 정신에서 나오는 힘이고, 독선과 편 가름이 퍼져가는 이 세상에서 지혜를 갖고 올바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했으며, 더불어 "지혜가 없는 자비는 위선과 자기만족에 그치고, 자비 없는 지혜는 날카로운 칼이 돼 상처를 줄 수 있다. 언제나 지혜와 자비를 갖고 살아간다면 내 삶은 물론이고 행복한 통일한국의 미래를 만들어 세계평화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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