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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처럼 "대한독립 만세"…중구청 3·1절 만세운동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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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언덕 일대 1천여명 참가

3·1절인 내달 1일 대구 중구 청라언덕과 3'1만세운동길에서는 99년 전 3'1운동 당시를 연상케 하는 우렁찬 '대한독립만세'가 울려 퍼진다.

대구 중구청은 3'1운동 99주년을 맞는 이날 오전 10시 중구 동산동 청라언덕과 3'1만세운동길, 이상화 고택에서 주민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하는 '2018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연다. 청라언덕은 1919년 3월 8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독립만세'가 울려 퍼진 곳이다. 당시 계성학교, 신명학교, 대구고보, 성서학당 등 지역의 학생들이 이곳을 출발해 집결지로 이동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날 청라언덕에서는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청소년 대표 33명의 독립선언문 낭독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열린다"며 "이어 참가자들은 3'1만세운동길을 따라 이동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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