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동구 신서동 대구혁신도시를 경유해 대구와 서울을 오가는 고속버스가 운행된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및 고속버스조합과 협의를 거쳐 하루 2차례씩 대구혁신도시를 경유하는 고속버스를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50분과 오후 5시 40분이며, 대구혁신도시에 각각 오전 11시 15분과 오후 6시 5분에 도착한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는 3시간 50분이 소요된다. 서울발 고속버스도 같은 시각 출발하며 대구혁신도시에는 각각 오후 2시 15분과 9시 5분에 경유할 예정이다.
고속버스 승강장은 한국감정원 왼편 도로이며, 이용 승객은 고속버스 모바일앱에서 모바일 승차권을 구입하거나 고속버스 예매 통합홈페이지(www.kobus.co.kr)에서 인터넷 승차권을 구매하면 된다.
빈 좌석이 있을 경우 신용카드 또는 교통카드로 차량 내 단말기에서 바로 요금 결제 후 승차할 수도 있다. 혁신도시를 경유하는 고속버스는 금호, 동양, 중앙, 천일, 한일고속 5개사가 참여하며 요금은 2만5천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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