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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포항 여진 시설물 피해 신고 4만5천여 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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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5때보다 1만여 건 많아

2'11 포항 지진 여진 피해신고가 마감된 지난달 28일까지 포항시에 접수된 주택 피해만 3만2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규모 4.6 여진 피해신고 접수가 시작된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읍'면'동을 통해 들어온 사유시설 피해신고는 4만5천93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15 지진 때 신고된 3만4천여 건보다 1만여 건이나 많은 수치다. 이 중 1일까지 정부 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사유시설 피해는 3만8천288건이다. 주택 전파 2채, 반파 27채, 소파 3만5천878채 등이 현장조사를 앞두고 있다. 공공시설 피해도 관공서 등 공공건물 34건, 학교 48건, 경찰시설 10건 등 101건이 접수돼 당초보다 늘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신고가 접수된 사유시설을 대상으로 지진 피해 조사에 들어간다. 그동안 시는 조사 기간을 60일로 늘려달라고 정부에 건의해 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기존 조사 기간인 14일에서 6일 늘어나는 데 그쳤다. 시는 20일간 조사를 벌여 전파'반파'소파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 여진으로 다친 40명 중 38명이 병원 진료 후 집으로 돌아갔으며, 2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에게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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