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산부·영유아 식생활 개선…영주 영양플러스 사업 실시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6일까지 '2018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 개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배양, 체계적인 영양교육, 특정 보충식품 등을 일정 기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준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이하인 영유아 중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상태 불량)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보유자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 가정이면 된다.

대상자가 많을 경우 자격 요건을 갖춘 대상자 중 우선순위를 적용, 최종 결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 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 패키지(분유, 검정콩, 미역, 김, 달걀, 현미, 참치, 우유 등)를 가정에 직접 배송하고 영양관리와 보충식품 이용 방법 등을 정기교육하게 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료납부영수증, 건강보험증사본, 의료급여증명서, 산모수첩(임신부), 출산증명서(출산부) 등을 갖추고 보건소를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보건소 영양플러스 상담실(054-639-65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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