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4기 양봉대학 개강식이 5일 이현준 예천군수와 황협주 한국양봉협회회장, 엄승일 양봉협회예천지회장, 입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곤충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번 양봉대학은 양봉시장 개방 가속화에 따른 위기 극복과 양봉 농가 경영 안정을 목적으로 8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40시간의 교육을 할 예정이다. 제4기 양봉대학에는 지역 안팎에서 양봉업에 종사하거나 양봉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 60명이 입학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입학생들에게 "예천군은 양봉산업의 메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풍부한 양봉 관련 인적'물적 인프라와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며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 우수 꿀벌사양기술 습득, 양봉산물의 6차 산업화 등에 초점을 두고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한 알찬 양봉대학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곤충연구소 관계자는 "다년간의 양봉대학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 우수한 강사진 섭외와 선진 양봉농가 견학 일정 조율까지 잘 준비해 놓았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입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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