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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걸스, 이번엔 의성마늘햄 모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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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컬링팀 광고계 러브콜…롯데푸드 공식 후원 협약, LG 청소기 이어 두 번째

지난 2일 경북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선수들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정 감독, 김은정
지난 2일 경북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선수들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정 감독,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 선수.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자컬링팀에 광고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푸드는 8일 여자컬링팀 김민정 감독과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 선수를 의성마늘햄 모델로 발탁하고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여자컬링팀 선수들은 2019년까지 롯데푸드의 공식 후원을 받게 된다.

롯데푸드는 이번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올해 의성마늘 제품을 늘리며 의성과의 상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푸드와 의성군은 2006년부터 협력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롯데푸드는 의성마늘햄 생산을 위해 매년 100여t의 마늘을 의성 농가에서 수매한다.

앞서 LG전자는 향후 4년간 여자 컬링팀 공식 후원 의사를 내놓고, 무선청소기 등 가전제품 광고모델로 기용하기로 했다.

여자컬링팀은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비인기 종목의 어려움을 딛고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5명 중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선수 등 4명은 모두 의성여중'고를 졸업한 의성 출신이어서 '갈릭걸스'(마늘소녀)로 불렸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햄을 개발하며 오랜 협력관계를 이어 온 의성 출신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해 자랑스러웠다"며 "내부적으로는 일찌감치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것을 결정하고 2월 중순부터 대표팀과 접촉, 이번에 계약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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