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12일 안전기준 위반을 이유로 53개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회수 및 판매금지 조치를 내린 가운데, 적발된 퍼실 겔 컬러 제품 관련 소비자들의 환불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지만, 관련 공지가 뜨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과 혼란이 커지고 있다.
환경부 발표 리스트에 따르면 이번엔 적발된 퍼실 겔 컬러 제품은 수입업체인 뉴스토아가 수입한 제품에 한한다. 뉴스토아 홈페이지(www.newstore.kr)에는 12일 오후 1시 현재 관련 공지가 뜨지 않은 상황이다.
같은 시각 퍼실 홈페이지(www.persil.co.kr)의 경우 관련 공지는 물론이고, 문의를 할 수 있는 등의 어떤 전화번호도 적혀 있지 않다.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고객상담' 메뉴는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퍼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Persil.kr)에서도 관련 공지를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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