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꿈나무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생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멘토가 돼 학습지도, 진로탐색, 예체능과 체험활동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봉사가 가능한 대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 또는 대구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배너를 통해 접수하고, 올해는 124명의 대학생을 모집한다.
내달 4일 최종 선발결과가 발표되며, 선발 대학생들은 같은 달 9일 멘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매주 4시간 등 연간 120시간 정도 멘토활동을 하고, 멘토활동비(시간당 1만1천원)와 활동인증서 발급(60시간 이상) 및 연말 우수 멘토 시상의 기회가 제공된다.
진광식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난해에는 135명 모집에 4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올해도 나눔을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 꿈나무 멘토링에 많은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