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대구경북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년새마을지도자'를 모집한다.
글로벌 청년새마을지도자는 경북도가 해외에 조성한 새마을시범마을에서 현지주민들과 생활하면서 시범마을 조성과 관련해 지역 조직을 네트워크화하고 농업소득증대, 교육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자격 요건은 경북과 대구에 주소를 둔 새마을세계화사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건강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남녀이다.
모집 분야는 지역개발, 농업, 축산 분야이며 4월 1일까지 경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http://saemaulg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인성검사와 신체검사 후 교육대상자로 최종 선발한다.
시범마을 파견은 새마을 전문교육과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거쳐 올해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파견국가는 아시아, 아프리카 6개 국가 19개 마을이며 파견기간은 2년이다.
자세한 모집 사항은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경북도는 새마을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으며 이미 UN 등 국제사회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글로벌 청년새마을지도자 파견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경북도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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