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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스리랑카에 선진 한국 농법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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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새마을연수단이 13일 경북도 농업기술원을 방문, 선진 농업과 시설을 견학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와 스리랑카 연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경북도 제공
스리랑카 새마을연수단이 13일 경북도 농업기술원을 방문, 선진 농업과 시설을 견학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와 스리랑카 연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 농기원, 40여명 초청

새마을 시범마을 시설 견학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은 13일 선진 농업 기술을 배우기 위해 경북을 찾은 스리랑카 연수단을 초청, 선진 농법과 농업시설 견학을 했다. 스리랑카 연수단은 새마을 시범마을인 피티예가마와 해와디웰라의 지도자(대표자 치트라쿠마라)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으로, 5일부터 17일까지 13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세계 최대 홍차 생산국으로 알려진 스리랑카는 전체 인구의 6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벼 등 주요 작물의 생산이 불안정하고 농업에 대한 인력 의존도가 높아 생산성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과 새마을세계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연수는 새마을 시범마을의 주민과 관계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의 선진 농업을 전수해 스리랑카 현지 새마을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연수 기간 동안 새마을운동 및 새마을 세계화사업 이론과 경북의 선진 농업 기술, 시설 재배 기술, 현장 실습 등 맞춤형 농업 기술을 전수받을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한 연수단은 자체 개발한 시험재배시설과 농기계시설, 최신 식물공장과 농업방송국을 견학하고 벼, 채소 등 작물 관련 재배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치트라쿠마라 스리랑카연수단장은 "경북도는 하우스 시설재배와 신선채소 재배 기술이 우위에 있고 재배 형태도 매우 다양하다"며 "앞으로 선진 시설농법과 기술 습득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곽영호 원장은 "농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새마을 시범마을 연수는 시설재배와 기계화 기술이 절실한 현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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