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갤러리 청애, 안창표 작가의 개인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창표 작
안창표 작 '장독 이야기-페스티벌'

장독대를 화폭에 담아오고 있는 안창표 작가의 개인전이 21일(수)부터 갤러리 청애(영천시 향군로 29)에서 열린다. 장독대에 옹기종기 자리하고 있는 각기 다른 장독을 보고 있으면 왠지 편안해진다. 앙증스러운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거울 앞에서 활짝 웃고 있는 누님의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안 작가의 그림에는 화려한 꽃이 있고, 꽃비가 휘날리는가 하면 탐스러운 과일이 등장하는데, 이것들 곁에는 늘 장독대가 있다. 장독의 뚜껑에는 잘 익은 김이 올려져 있는가 하면 항아리 뚜껑을 접시 삼아 누렇게 익은 호박이 자리하고 있다. 안 작가는 "장독대는 우리의 삶을 가장 함축적이고 상징적으로 대변해 주는 공간"이라며 "그곳은 의도하지 않아도 어머니가 배치한 구성에 따라 작품이 되고, 계절에 따라 풍경이 다양하게 바뀌면서 정감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신항섭 미술평론가는 "그의 작업은 전통과 현대의 교묘한 병립 및 조화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질적이고 상반된 이미지를 하나의 화면에 공존하게 함으로써 사실묘사의 극점에서 만난 추상의 세계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전시에서 안 작가는 주변 지인들의 얼굴을 그린 인물화 20여 점도 전시한다. 장독 풍경 작품과 인물화 등 4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는 4월 20일(금)까지 진행된다. 054)333-6555.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