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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급제동'…우버 사고에 도요타·누토노미 운행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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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의 자율주행차가 낸 첫 보행자 사망사고의 여파로 주요 업체들이 시험운행을 줄줄이 중단하고 있다.

미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인 누토노미(nuTonomy)는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중단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누토노미는 이날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해온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임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보스턴 공공도로에서 운행을 중단해달라는 시 교통 당국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번 운행 중단 결정은 지난 19일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교외의 한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몰던 4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데 따른 것이다. 자율주행차 시험운행과 관련한 보행자 사망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건 직후 우버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캐나다 토론토에서 해오던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이어 일본의 도요타도 미국 캘리포니아'미시간주에서 진행 중이던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전격 중지했다. 도요타 측은 "보행자 사망 사건이 우리 테스트 기사들에게 감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탑승하는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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