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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신설 10년 만에 최대…소백산 마라톤 1만명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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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영주시민운동장서, 선수·자원봉사자 수 늘어나

지난해 열린 제15회 소백산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출발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매일신문 DB
지난해 열린 제15회 소백산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출발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매일신문 DB

다음 달 1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6회 매일신문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에 선수 9천635명과 자원봉사자 811명 등 모두 1만1천446명이 참가를 신청, 대회 사상 최고 참가 기록을 세웠다.

소백산 자락의 수려한 풍광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자원봉사자, 가족 등을 포함할 경우 참가 인원이 1만2천여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풀코스 신설 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것이다.

종목별 참가 신청자는 5㎞ 7천367명, 10㎞ 1천91명, 하프코스 751명, 풀코스 426명 등 모두 9천635명(남자 6천914명'여자 2천721명)으로 지난해보다 늘었다.

서울'경기'부산'경남'강원'충청 등 역외 3천52명의 마라토너들과 대구경북 등 역내 6천583명이 참가를 신청, 참가 선수들이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됐다. 전국 메이저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급성장했다는 것이 주최 측의 판단이다.

자원봉사자도 메이저급이다. 경찰'모범택시운전자회'자율방범대'응급처치 구조봉사대원'영주시여성봉사단체'해병전우회 등 무려 811명이 자원봉사에 나선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마라톤대회는 매일신문과 영주시, 시민'자원봉사자 등이 만드는 순수한 지역 마라톤대회다. 이번 대회는 어느 대회보다 더 알차고 풍성하게 치러질 것"이라고 했다.

매일신문과 영주시가 주최하는 이 마라톤대회는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고 있으며, 2009년 풀코스를 신설해 국내 메이저급 마라톤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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