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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석 도로 다른 운명,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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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지하차도에 설치된 화강석 도로(왼쪽). 1971년 공사 후 47년 동안 큰 말썽 없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반면 중구 약령시 거리에 조성한 화강석 도로는 2004년 공사 후 파손이 잇따라 14년간 수시로 땜질공사를 벌이다 최근 두께 10㎝ 화강석으로 전면 교체공사를 하고 있다. 시민들은 "그동안 보수공사로 날린 혈세가 너무 아깝다"며 "제발 뒤탈 없는 행정으로 근대골목의 명물 도로로 만들어 달라"고 입을 모았다. 약령시 거리 화강석 교체 공사는 6월 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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