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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킴' 5인 별칭 새긴 '귀여운' 응원 플래카드, 여자컬링 세계선수권 응원석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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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킴' 여자컬링 대표팀의 별칭을 귀여운 그림과 함께 표현한 응원 플래카드가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 현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세계컬링연맹 홈페이지(www.worldcurling.org)에서는 한국이 캐나다와 스웨덴에 이어 예선 다음 라운드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전하면서 함께 첨부한 사진에 팀킴 5명 선수들의 별칭과 깜찍한 그림이 담긴 응원 플래카드가 응원석에 걸린 모습이 나온 것.

사진 윗쪽 우측 5개 플래카드 순서대로 스테이크(Steak)는 김경애, 써니(Sunny)는 김선영, 팬케이크(Pan Cake)는 김영미, 쵸쵸(Cho Cho)는 김초희, 애니(Annie)는 김은정 선수의 별칭이다.

모두 김 씨라서 한 자매냐는 질문을 외신 기자들로부터 많이 받아온 팀킴 멤버들은 과거 외국인들을 배려하자며 각자 영어 이름을 짓기로 했다. 김민정 여자컬링 대표팀 감독은 "어느 날 함께 아침을 먹다가 별명을 정했다"며 "그때 먹은 음식이 그 선수의 별명"이라고 소개했다.

김민정 감독에 따르면 당시 김경애는 고기를 좋아해 '스테이크', 김선영은 달걀프라이 요리인 써니 사이드 업을 먹고 있던 터라 '써니', 김영미는 팬케이크를 먹다가 그대로 '팬 케이크'라고 이름 짓게 됐다. 또 김초희는 먹고 있던 초콜릿 과자 이름을 따 '초초'라고, 김은정은 자신이 먹고 있던 요거트 상표를 빌려 '애니'라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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