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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통 시내버스 유점용 씨, 승객 현금 되찾아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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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28일 승객이 두고 내린 현금 111만원을 되찾아준 운전기사 유점용(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영천경찰서 제공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28일 승객이 두고 내린 현금 111만원을 되찾아준 운전기사 유점용(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영천경찰서 제공

버스 운전기사가 승객이 두고 내린 현금 100여만원을 찾아줘 화제다.

주인공은 ㈜영천교통 시내버스 운전기사 유점용(61'대구) 씨. 유 씨는 지난달 24일 영천에서 대구로 555번 시내버스를 운행하던 중 승객이 두고 내린 현금 111만6천400원이 든 종이봉투를 발견하고 회사를 통해 영천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내버스 CCTV로 돈을 두고 내린 할머니를 확인하고 되찾아줬다. 이 할머니는 평소 아껴 모은 돈을 소매치기당한 줄 알고 신고도 하지 않고 망연자실하며 지내던 중 경찰서에서 잃어버린 돈을 되찾게 되자 눈물을 글썽이며 고맙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차비 2천원을 아끼고자 청송에서 대구행 직행버스를 타지 않고 영천으로 온 뒤 대구행 시내버스를 이용했다.

영천경찰서는 28일 운전기사 유점용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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