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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 또 설득…자살기도자 구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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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署, 지난달 이후 세 차례…침착하게 대화하며 안정시켜

구미경찰서가 신변 비관으로 자살을 시도한 자살기도자들을 잇따라 구하면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고 있다.

구미경찰서 진평파출소 2팀 백인엽 경위'이우희 경장은 이달 1일 낙동강에 뛰어내리려는 자살기도자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이날 오후 "동락공원 주변 낙동강 가에 실의에 빠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백 경위 등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하자 자살기도자는 낙동강을 향해 절을 한 후 뛰어내리려고 하고 있었다. 백 경위 등은 침착하게 자살기도자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30여 분 동안 설득한 끝에 자살기도자를 무사히 파출소로 데려갈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구미시 상모동 A원룸에서 한 남성이 현관문을 걸어 잠근 채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한다는 연락을 받은 상림지구대 1팀 조종석 경위'김영일 순경도 자살기도자를 무사히 구출했다. "남편이 술을 마시고 안 좋은 상태인데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자살기도자 부인의 신고를 받은 조 경위 등은 현장에 도착해 번개탄 냄새가 심하게 나고, 자살기도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문을 부수고 들어가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또 구미경찰서 인동파출소는 지난달 20일 구미대교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던 남성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자살기도자는 "그냥 놔둬라"며 강하게 저항했다. 인동파출소 직원들은 끊임없이 설득한 끝에 자살기도자를 안정시키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성호 구미경찰서 서장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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