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5시 8분쯤 대구 북구 연경동 한 사찰 부속건물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불은 창고로 쓰이던 부속 건물과 산림 0.01㏊ 등을 태워 6천41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과 경찰, 구청 공무원 등 인력 144명과 헬기 4대, 소방차 40대 등을 동원해 대응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9일 정밀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