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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출제자 맹비난에 인사혁신처 반응 눈길 "시험 관리자들도 고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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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 사진출처 - 전한길 영상 캡쳐
전한길 / 사진출처 - 전한길 영상 캡쳐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7급 공무원 문제 풀이 중 한국사 시험 문제를 지적했다.

최근 전한길 강사는 풀이 영상 녹화 중 "지X 같은 문제였죠"라며 분노를 표했다.

이어 "이 해설 강의를 출제하신 교수님이 볼 리는 없겠지만 문제를 이따위로 출제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려 시대 역사 서적 4점이 어떻게 쓰였지는 정확하게 알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고난이도 문제를 가리키며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문제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극악 난이도'로 불리기도 했다.

전 강사는 "이건 가르치는 강사나 대학교수가 풀어도 맞힐 수 없는 문제"라고 일침했다.

그는 "시험 문제 하나로 공무원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출제를 하더라도 신중하게 해 달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앞서 밝힌 인사혁신처의 입장이 눈길을 끈다.

인사혁신처 "공무원 시험은 자격시험이 아니라 선발시험이다. 따라서 변별력이 있어야 한다. 일반적인 문제를 내면 동점자가 많아 뽑을 수가 없다. 다만 출제위원들에게 너무 지엽적이거나 단순 암기식의 문제는 지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달라. 최근 출제된 기출문제나 학원문제도 가급적 피한다. 시험 관리자들도 고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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