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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고 34회 동기 3명, 포항시의원 선거 나란히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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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간판으로 출사표 눈길

이번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포항고 34회 동기 3명이 지난 7일 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김대호 기자
이번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포항고 34회 동기 3명이 지난 7일 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김대호 기자

이번 지방선거 포항시의원 선거에 포항고 34회(1985년 졸업) 동기 3명이 한꺼번에 자유한국당 간판으로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죽도중앙동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안병국 예비후보와 두호환여동 서동수 예비후보, 오천읍 천병호 예비후보 등 3명은 지난 7일 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만나 필승을 다짐했다.

이들은 "지방정치의 세대 교체와 새로운 활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선거 기간 서로에게 힘이 되는 한편 함께 의회에 입성하면 서로 격려하고 배우면서 포항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안 예비후보는 현재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도시계획전문가로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포스콘(현 포스코ICT) 노사협의회 대표위원 출신으로 포항에서 부친을 도와 법무사 사무장 일을 하면서 다양한 식견을 쌓고 봉사활동도 활발히 했다. 천 예비후보는 오천읍체육회 부회장, 오천청년회특우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지역활동을 벌였고 현재 포항지역건축사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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