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문화가 있는 날' 4월 공연으로 25일(수) 오후 7시 칠곡향교 야외무대에서 '그곳, 그 노래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창작국악을 통해 공감, 소통 무대를 연출하는 국악밴드 '나릿'의 무대로 펼쳐진다.
칠곡을 배경으로 한 소설가 이태원의 '객사'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민요 '너영 나영' 외에도 대구의 민족시인 이상화의 대표작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모티브로 한 '봄의 염원', 대구출신 작곡가 박태준의 동요곡 '오빠생각' '맴맴' '새나라의 어린이'를 재구성한 창작곡 '나 어릴적' 등 8곡을 들려줄 예정. 전석 무료.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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