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3일 열린 '2018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TBC의 '풍정 라디오'가 지역발전 TV 부문 우수상을, '4월의 꽃'이 사회문화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풍정 라디오(연출 박원달)는 산골마을 노인들의 라디오 방송 제작기와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삶의 변화를 담았으며, 제44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지역 다큐 TV 부문)과 개인상(지역방송 진흥상), 뉴욕페스티벌(New York TV & film festival) 은상을 받은 바 있다.
4월의 꽃(연출 김도휘)은 1960년 대구에서 펼쳐졌던 4월 혁명 기념 음악회에서 발표된 3장의 SP음반(4월 혁명 가요집)에 담긴 성악곡을 최초로 공개하고,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음악회를 열어 그날의 감동을 되새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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