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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개막…30일까지 상주서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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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임원 1만여명 참가…市 26개·郡 15개 종목 기량 겨뤄

'뛰어라! 희망상주, 열려라! 경북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23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다. 시부는 육상과 수영, 배구 등 26개 종목, 군부는 15개 종목으로 나눠 상주시민운동장 등 31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이날 '영남 큰 고을 상주'라는 주제로 펼쳐진 개회식 공식행사에는 삼백의 고장 상주와 영남의 혼 낙동 물길을 표현한 화려한 공연과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졌으며, 홍진영과 모모랜드, 싸이 등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도민체전을 참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대표한 아흐마드 헤르야완 서자바주지사 내외 및 주체육회장, 우삐대학교 부총장 등 서자바주 교류단 20명과 전지훈련단 33명이 이날 경북도청 신청사와 도민체전 개막식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상주에서 열리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300만 도민의 감동 축제가 되길 바란다"면서 "체육인의 강인한 열정으로 정정당당 승부를 펼치는 경북인의 모습으로 희망의 대회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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