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성못'의 주인공 이세영 배우가 처음으로 대구 관객과 만난다.
30일 오오극장에 따르면 5월 1일 오후 7시 20분 오오극장에서 '수성못' 영화를 상영한 후 이세영 배우와 유지영 감독이 참석하는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관객과의 대화는 영화에 대한 감상부터 영화 제작에 대한 이야기까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영화 '수성못'의 주인공 이세영 배우가 처음으로 대구 관객과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수성못'은 대구 출신 유지영 감독이 대구에서 제작한 첫 장편영화다. 영화는 대구를 벗어나고 싶었던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세영 배우는 수성못 오리배 매표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편입 준비를 하는 '희정' 역을 맡았다. 영화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희정'이 수성못에서 발생한 실종사건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수성못'은 치열하게 살고 싶고 치열하게 죽고 싶은 청춘들을 위로하는 영화이다. 특히 대구 청춘들의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어 대구 관객이라면 더욱 공감할 것이라는 게 오오극장의 설명이다.
한편, 수성못 오오극장 상영 시간은 5월 1일 오후 7시 20분을 포함해 ▷4월 30일 오후 1시 45분 ▷5월 2일 오후 3시 35분 및 오후 8시 30분 ▷5월 3일 오전 10시 20분 및 오후 7시 10분 ▷5월 4일 오후 2시 ▷5월 5일 오전 10시 30분 및 오후 3시 20분 ▷5월 6일 오후 1시 40분 및 오후 8시 3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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