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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환경대상 울진군 생태문화 大賞…금강송 보호 등 높이 평가

울진군이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친환경적 운영으로
울진군이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친환경적 운영으로 '2018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권한대행 배성길)이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13회 2018대한민국환경대상' 생태문화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미래는 우리 손안에 환경미디어'에서 주관하고 환경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인간 중심과 친환경적인 노력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보전시책을 평가해 시상하는 환경 분야 최고의 명예로운 상이다.

울진군은 그동안 울진 금강송 유전자원 보호림,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등 수려한 산림자원과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갖추고 있는 특성을 살려 '생태문화 관광도시-평생건강도시 울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였다.

특히 자연자원을 보호 및 관리하기 위해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 보전지역 지정, 울진 금강송 유전자원 보호림 지정, FAO 국가중요 농업유산 등재, 생태하천 복원사업, 산림 휴양 밸리 조성사업, 각종 해양오염 방지사업,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하돈 울진군 환경위생과장은 "군민 중심의 환경 행정, 기본과 원칙의 준수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조화롭게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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