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원효(67) 전 경북도의원이 10일 안동 웅부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제5대 경북도의원과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인재영입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영세상인들의 어려움이 늘고 젊은이들이 안동을 떠나는 등 지방자치 23년 동안 특정 정당'집단이 집권해 온 안동 살림살이가 더욱 힘들어졌다"며 "시민들의 아픔과 슬픔을 가슴으로 이해하는 제가 변화의 물꼬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안동 유교문화권사업 산업화와 신재생에너지'바이오신소재산업 유치 ▷장애인 안전대책 및 편의 제공 ▷주차난 해결과 여성 우대 ▷농업 발전 정책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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